실무에서 바로 쓰는 PM 체크리스트: 초기 세팅을 위한 핵심 항목
PM이 새 프로젝트나 신규 서비스에 투입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판을 깔고 흐름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획서를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협업의 흐름을 설정하고, 기준점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PM 초기 세팅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립니다.

1. 목적과 KPI 정리
- 프로젝트의 핵심 목적을 정의했다
- KPI(성과지표)를 수치로 정했다 (예: DAU, 전환율 등)
- KPI를 조직과 공유하고 확정했다
2. 주요 역할 및 컨펌자 정의
- 기획/디자인/개발/운영 각 담당자를 정했다
- 각 영역의 컨펌 기준을 정리해 문서화했다
- 컨펌 흐름에 혼선이 없도록 공유했다
3. 커뮤니케이션 툴 및 기록 구조 설정
- 협업 툴(예: Notion, Slack, Linear) 역할을 구분했다
- 회의록/결정 사항 기록용 템플릿을 만들었다
- 팀원들과 사용 규칙을 사전에 정리해 공유했다
4. 우선순위 기준 정리
- 기능/요구사항의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 이 기준으로 스프린트 계획을 세웠다
- 이해관계자와 우선순위 기준을 동기화했다
5. 이슈/리스크 관리 방식 수립
- QA/CS/운영 이슈 대응 프로세스를 설정했다
- 리스크 관리 방식 및 보고 흐름을 정의했다
- 정기적으로 리뷰할 일정(예: 주간 리스크 미팅)을 잡았다
정리하며
PM의 초반 세팅이 잘 되면, 프로젝트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기획'보다 '정리'가 먼저라는 점, 반드시 기억하세요.
이 체크리스트는 프로젝트 시작 전, 혹은 새로운 서비스 PM이 되면 꼭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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