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서를 다 써놓고 “이제 개발팀에 넘기면 되겠다” 싶은 순간, 꼭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해요. 정말 이 기획서, 이해하기 쉬울까?협업자가 헷갈리는 건 없을까? 기획서 자체는 ‘문서’지만, 그 안에는 PM의 사고 흐름, 정책, UX 철학이 전부 들어있어요.그래서 혼자 완성했다고 끝이 아니라, 스스로 점검하는 루틴이 중요합니다. 기획서 셀프 점검 체크리스트1. 기능 누락은 없는가?화면 간 이동 흐름이 빠짐없이 정리돼 있는가조건별로 다르게 작동하는 기능이 누락되지 않았는가2. 플로우에 막히는 구간은 없는가사용자 여정에서 갑자기 끊기는 지점은 없는지진입 → 행동 → 완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3. 정책적 예외 상황도 설계되어 있는가?인증 실패, 결제 오류, 제한 조건 등 고려했는가실패/예외 상황일 때의 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