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220. PO가 되는 5가지 현실적인 방법: 실무에서 전환하는 법

U.X Um 2025. 6. 17. 21:52

실무에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법

 

PO 되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실무에서 이런 질문, 정말 자주 듣습니다.

 

PO는 정해진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PM → PO로 가는 커리어 루트도 명확하지 않다 보니,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현업에서 PM이 PO로 전환되는 현실적인 5가지 경로를 소개합니다.

 

1. 맡은 영역의 오너십을 점차 넓히기

초기에는 단일 기능 또는 특정 섹션의 PM이더라도, 기획 + 성과 관리 + 방향성까지 조금씩 맡다 보면

PO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기획서를 잘 쓰는 사람”에서

👉 “숫자와 방향을 같이 보는 사람”으로 관점을 키워보세요.

 

2. PO가 없는 조직에서 기회를 찾기

스타트업, 신사업 조직 등에서는

PM이 PO 역할까지 겸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 정식 PO가 없지만 ‘제품의 방향을 누가 리드해야 하는지’ 공백이 있는 조직
  • 신규 프로젝트에서 운영/전략/시장 파악을 한 사람이 중심을 잡을 수 있음

👉 이 틈을 기회로 삼는 사람이 PO로 전환되기 쉽습니다.

 

3. 비즈니스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업무 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나 블로그, 오픈 프로젝트 등을 통해 비즈니스 감각 + 데이터 기반 기획을 훈련한 사례도 많습니다.

  • 노션 템플릿을 판매하면서 유저 전환 분석
  • 블로그 콘텐츠의 클릭률 개선 전략 수립
  • 실제 제품 운영 경험 없이도 ‘사고방식’ 자체를 보여줄 수 있음

4. 내부 전환 기회를 노리기

PO 직무를 새로 만드는 조직이거나, 사업부 내에서 기획자 → 제품 오너 전환을 고려하는 조직이라면

내부에서 PO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 평소 아래 항목들을 준비해두면 전환이 쉬워요 :

  • 제품 로드맵 관점 제안 문서
  • 유저 리텐션이나 전환율 관련 정리
  • 경쟁사/시장 분석 리포트 작성 경험

5. 채용 시장에서 바로 PO를 노릴 수 있을까?

경력직 시장에서는 ‘PO’ 타이틀을 가진 인재를 찾는 기업도 많지만, PM → PO 전환을 고려 중인 인재에게 기회를 여는 곳도 많습니다.

 

👉 이럴 땐 이력서/포트폴리오에PM으로서의 운영 역량 + 시장/전략 관점의 사고방식”을 잘 담는 게 중요합니다.

  • OKR 기반 제품 기획 경험
  • 고객 여정 기반의 전환 전략 수립
  • 우선순위 결정 근거 (비용, 리소스, 매출 예상치 등)

정리하며

PO는 ‘타이틀’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당장 PO 직함이 없어도,

PO처럼 생각하고 움직이는 순간부터 준비는 시작된 셈이죠.

 

기획서를 넘어서, 방향을 말하고 성과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신은 PO의 길 위에 있습니다.

 

다음 편은 시리즈 마지막 6편

“PO 커리어, 이런 사람에겐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